조국 사퇴 발표

14일 오늘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룸에서

특수부 축소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안을 발표한뒤

이날 오후 2시쯤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등 개혁안을 발표하고 

약 3시간만에 장관직 사퇴를 발표한것입니다.

조국 사퇴 발표로 인해 제 가족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따며 제가 자리에서 내려와야 검찰개혁의

성공적인 완수가 가능한 시간이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사퇴 로 인한 자신의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도 밝혔는데요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법무부 장관으로 지난 2년반

전력질주 해왔고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

져 국민들께 너무 죄송스러웠고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국 사퇴를 하면서 검찰개혁 추진을 위한 행정부 차원의 법령 제 개정작업이 진행중인점을

언급하며 이제 당정청이 힘을 합해 검찰개혁을 기필코 완수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는 어느 정권도 못한일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조국 사퇴로 인해 국민들께서는 저를 내려 놓으시고 대통령께

힘을 모아주시길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저는 이제 한명의 시민으로 돌아가며 검찰개혁

목표를 잊지 않고 시민의 마음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조국 사퇴 발표 를 하면서 취임 35일만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만큼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조국 사퇴 발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