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검거

1980년대 전국을 공포에 몰아 넣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을 검거하였다고 합니다.

이춘재(56)세로서 1995년 부산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해온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년이 넘는 수감 생활동안 단 한차례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1급 모범수로 알려졌는데요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1994년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며 

20년이 넘는 수감생활동안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징벌이나 

조사를 받은적이 한차례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4등급의 수감자등급중 이씨는 1급 모범수로 분류 되었다고 합니다. 

교도소 관계자의 경우 무기징역을 선고 받지 않았더라면 이미 가석방이 됐을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도예활동에서 특히 두각을 냈으며 손재주가 좋아 2011년,2012년 수감자

도자기 전시회에 직접 만들 도자기를 출품할정도 였다고 합니다.

2006년부터 접견이 가능해 어머니와 형이 그동안 면회를 종종 오기도 한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춘재씨가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평소 말이 없고 조용히 수감생활을 해온 대표적인 모범수라며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 관련된 사건 10건중 3건에서

나온 유류품 DNA와 일치해 용의자로 특정 되었는데요

10건의 사건중 5차(1987년),7차(1988년),9차(1990년) 

사건에 해당하는 용의자 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검거 되었으나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하지만 

국민적 관심이 큰 사건인 만큼 용의자 신원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검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