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증상 과 원인 치료방법

특별한 이유 없이 두개 내 내경동맥의 끝부분 즉 전대뇌동맥과 

중대뇌동맥 시작 부분에 폐색이나 협착이 보이고 그 부근에 

모야모야 혈관이라는 작은 이상 혈관이 관찰 되는것을 말합니다.

양쪽 내경동맥이 모두 좁아지게 되나 약 10% 의 환자들은 한쪽 내경동맥만 

좁아지는 일측성 모야모야병을 보이기도 합니다.

1957년 다케우치와 시미즈 가 양쪽 내경동맥의 형성 부전으로 처음

기술하였고 1969녀 스즈끼에 의해 뇌혈관 동맥 조영상에 따라 일본말로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의 뜻을 지닌 모야모야병으로 명명 되었습니다.

동아시아 국가,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며 

서양국가보다 약 10배 이상 발병률이 높은데요

여자에서 남자보다 약 2배정도 더 많이 발생 합니다.

모야모야병 원인

약 15% 환자가 질병의 가족력을 보이고 있으며 쌍둥이의 경우 한명이

질병을 가지고 있으면 함께 발병할 확률이 현저히 높아서 유전적 원인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원인으로는 감염이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혈관염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역학적 조사 결과는 환경요소보다는 유전적 요소를 뒷받침 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의 조사 결과 직업,생활양식,지역과는 무관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모야모야병 증상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일과성 허혈발작

소아의 경우에는 주로 뇌혈관이 좁아지면서 일시적으로

뇌 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일과성 허혈 발작이 흔히 나타나는데요

주로 울거나 감정이 격해졌을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뇌혈관 폐색이 심해지고 

순간적으로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수분정도 지속되며 저절로 회복 됩니다.

풍선이나 리코더를 불다가 숨이 가빠지면서 발생하거나 라면 같이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후후 불다가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회복되지 않고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일과성 허혈 발작을 넘어서 

뇌경색이 발생한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2. 두통

두통도 흔한 증상이며 주로 아침에 일어날때 학교가기전에 

호소하며 구역감,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학교에 가지 않고 

한두시간 더 자거나 쉬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3. 뇌경색

3세 이하의 어린 영아에서는 모야모야병은 드물지만 다른 연령에 비해

질병이 빠르게 진행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뇌경색이 좌우 

뇌에 연달아 발생하기도 하여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드물게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에서 뇌출혈이 발생하여 심한 두통과 의식저하를 보이기도 합니다.

소아에게 뇌출혈은 드물지만 30~40대의 성인은 첫 증상으로 뇌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보다 많으며 이에 따라서 영구적인 장애를 남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 증상이 뇌전중 발작 형태로 발생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밀한 검사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성인에서는 간혈적인 두통 이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모야모야병 진단과 검사방법

현재로서는 모야모야병 증상이 의심이 되면 진단과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CT,MRI,MRA,뇌혈관 조영술등이 모야모야병 의 진단과 검사를 하는데 이용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수술 계획을 위해서는 뇌혈관 조영술이 필요하며 뇌의 혈류량을

보기위한 관류 MRI 다이아목스를 이용한 뇌스캔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분들이 모야모야병 진행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을 궁금해 하실텐데요

예방방법은 없으며 뇌허혈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고 진단 결과에 맞추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수술후 에는 간혈적인 두통과 수술전보다 경미한 허혈증상이 있는경우

청소년기에는 증상을 유발한수 있는 요인인 라면,국,매운음식,뜨거운음식,풍선,악기

를 부는등 심한 과호흡을 유발하는 행동과 탈수가 될정도의 심한 운동은 주의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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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 증상 과 치료방법